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차량 운행을 통해 기동성과 편의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론 생각지도 못한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멘붕의 순간, 제일 먼저 어떤 조치를 하시나요? 사고를 낸 사람이나 당한사람이나 아마도 제일 먼저하는 일은 보험사에 연락해서 사고 접수를 하는 것이 일순위일텐데요. 보험사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보험금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차량 사고가 났을때 현명한 대처법과 반드시 내가 받아야 하는 보험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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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손해보험금
사고시 접수를 하면 보험사 접수, 과실 비율 책정의 순으로 사고 수습이 진행되어 사고처리가 이루어 지게 됩니다. 그런데 수령이 가능한 보험금임에도 운전자들이 알지 못해서 받지 못하는 보험금이 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간접손해보험금’ 이라는 건데요. 이 간접손해보험금의 정의와 수령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접손해 보험금이란?
사고 발생으로 인한 대물사고 피해자가 수리기간 차량을 사용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손해 등을 보험사 약관 규정에 따라 지급하는 보험금을 의미합니다.
보통 비대차료, 휴차료, 차량 대체비용, 시세하락 보험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적용 범위
사고시 자기 차량의 배기량과 연식을 기준으로 동급 차량의 렌트가 가능하고, 발생 비용에 대한 청구가 가능하며, 대여하지 않고 대여차를 이용한 경우에는 비대차료를 청구 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사고로 인해 전손처리 후 폐차로 다른 차량으로 대체를 해야 하는 상황에는 보험사를 통해 차량 대체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보험사가 지급하는 비용으로는 대체 차량의 취득세와 등록세가 됩니다. 사고로 인한 폐차 후 신차를 구매할 경우 보험사에서 취득세와 등록세를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보험금 구성요소의 확인
위 사항외에도 휴차료와 사고로 인한 영업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데요. 업계 관계자는 “차량 사고 발생시에 대다수의 운전자가 당황되고 경황이 없어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평소 보험금의 구성 요소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제대로 따져볼 수가 있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거의 모든 운전자가 사고시 대처를 위해서 가입하고 있는 보험에도 알지 못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험사 및 설계사분이 상세하게 안내를 해주시는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그런 경우가 드물어서 스스로 챙기지 못하면 이런 보험금 수령이 가능한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평소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서 내가 가입하고 있는 보험약관내 보험금 적용범위에 대해서 잘 살펴보시고 사고 발생시 받으실 수 있는 보험금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시길 바라며 주위에도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