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그 종류가 너무나도 다양하고 아직도 우유를 먹어야 한다, 먹지 말아야 한다.. 라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하지만 이런 우유도 마트에서 가짜 우유를 팔기 때문에 잘 선택해서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우리가 마트에서 파는 우유가 진짜 100% 원유인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오늘은 진짜 원유 100% 우유 판별법을 알아보고 먹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유의 종류
우유는 종류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 멸균우유
- 저지방우유
- 무지방우유
- 살균우유
멸균우유는 세포의 포자까지 모두 사멸시킨 우유로 살균우유보다 유통기한이 깁니다. 무지방우유는 지방 함유량이 0.6% 이하로 낮춘 우유를 말합니다. 저지방우유는 지방 함유량을 2% 이내로 줄인 것을 말하구요. 살균우유는 우리가 흔히 먹는 일반 우유를 말하는데 유산균과 지방분해 효소를 완전히 사멸시켜서 안정성과 저장성이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마트에서 우유를 고르실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우유팩이 평소보다 조금 부풀어 있다면 팩안에서 세균들이 증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점에 주의하셔야 한다는 것이지요.
가짜우유 판별법(가공유)
우리가 흔이 말하는 일반 우유는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원유 100% 우유를 말하는데 사실 시중에는 환원유를 판매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환원유란 탈지분유나 전지분유에 물을 부어 우유로 환원되는데 분말로 만드는 열처리 과정과 지방을 뽑는 과정에서 비타민의 손실이 있습니다. 따라서 환원유는 일반 우유보다 영양소적인 면에서는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우유의 옆면을 보면 원재료명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확인하면 이것이 100% 원유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원유가 50% 이상인 우유는 탈지분유나 전지분유에 물을 부어서 우유로 만든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또한 환원유가 일반 우유보다는 맛이 심심한 편이기 때문에 맛을 내기 위해서 칼슘혼합제와 비타민등의 첨가물을 넣어서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간혹 환원유가 일반 우유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유를 살때 이점을 꼭 유의하세요.
우유의 유통기한과 보관방법
우유를 보관할때에는 유통기한이 짧은 식품이기 때문에 냉장고 문쪽에 보관하지 마시고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게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유의 유통기한은 7~14일 정도이고 개봉하지 않았다면 제조일로부터 45일입니다.
- 유통기한이 짧아서 냉장고 안쪽에 보관
- 우유의 유통기한은 개봉했으면 7~14일
- 개봉하지 않았으면 제조일로부터 45일까지
국산우유 구별법
마트에서 파는 우유중 유통기한만 보고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마트에 가서 이것을 꼭 확인하고 사셔야 합니다. 바로 국산우유 사용인증 마크인데요.
- 국산우유 사용인증 마크를 꼭 확인한다.
바로 위와 같이 생긴 표시가 있는 것이 국산우유를 사용했다는 인증 마크입니다. 우유, 치즈, 요거트 등의 유제품등에 모두 붙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치즈에도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통기한도 봐야 하지만 우유나 유제품을 먹고 배가 아프다거나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에게 더 좋은 유제품을 먹이고 싶은 부모님들은 이 마크를 꼭 확인하고 구매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유만 먹으면 배가 아픈 증상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그런데 한국인의 75%가 유당불내증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유당이 없는 락토프리우유를 드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