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나라의 대명절인 추석입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친척들과 선물을 나누는 재미가 있는데요. 집에 있는 밥솥으로 큰돈 안들이고 정성스런 선물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약밥인데요. 취사 버튼만 눌러주면 전문가 뺨치는 약밥이 알아서 만들어져 나온다고 합니다.
오늘은 떡집에서 파는 약밥을 집에서 전기밥솥으로 똑같이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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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밥솥 약밥 준비물(5~7인분)
✅ 재료 : 찹쌀 4컵, 깐밤 8~10개(밤통조림도 무방), 대추 한줌, 잣 약간(없어도 됨) ✅ 소스 : 진간장 3스푼, 참기름 3스푼, 계피가루 1스푼, 소금 0.3스푼, 흑설탕 1컵, 황설탕 1/2컵, 대추씨 우린물 2컵
약밥 레시피
약밥을 만드려면 우선 약밥 소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약밥에 넣는 대추를 손질해서 대추물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아래에서 씨를 제거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 대추 한 줌(15개 정도)을 씨와 분리해서 준비해 줍니다. 씨를 뺀 대추는 1/2로 잘라줍니다.
✅ 찹쌀은 8시간 이상 불려둡니다. 밤은 껍질을 까두고 잣도 준비해 둡니다. 잣은 물에 씻지 마시고 깨끗하게 겉에 묻은 잔여물만 털어주시면 됩니다.
✅ 대추물을 만들어 줍니다. 대추물은 약밥에 물대신에 넣을꺼라 여기 대추물이 약밥의 맛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작업입니다.
✅ 대추씨에 물을 2컵 조금 넘게 붓고 국물을 푹 우려냅니다. 대략 30분 정도 끓여 주시고 대추씨가 우러나도록 1시간 정도 놔둡니다. 이렇게 국물 2컵(200ml)를 준비해 둡니다.
✅ 약밥에 들어갈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진간장 3스푼, 소금 0.3스푼, 흑설탕 1컵, 황설탕 1/2컵을 냄비에 넣고 위에서 우려둔 물 2컵 (200ml)를 함께 넣고 약한 불에서 설탕이 녹을 정도로만 끓여 줍니다.
✅ 전기밥솥에 8시간 이상 불린 찹쌀을 넣고 대추, 밤, 잣과 약밥 소스를 붓고 계피가루 1스푼을 넣은 후에 백미고압 취사버튼으로 누르면 됩니다.
일반 압력솥에서 지으면 물의 양도 잘 계량해야 하고 불조절도 해야 하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전기밥솥으로 약밥을 만들면 알아서 불조절도 되고 물의 양도 딱 맞습니다.
✅ 물의 양은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자작하게 견과류와 대추가 반이상 보일 정도로 물을 부어주시면 됩니다.
✅ 밥이 다 되면 마지막에 참기름을 3스푼 넣고 주걱으로 골고루 잘 저어주시면 됩니다.
✅ 이렇게 전기밥솥으로 짓고 나면 설탕이 불에 녹였어도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아무래도 바닥쪽이 색이 더 진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아래쪽과 위쪽을 골고루 잘 섞어 주셔야 합니다.
✅ 한김 식힌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나누어서 소분해 주면 됩니다. 식어도 맛있는 약밥이지만 따뜻할 때 먹으면 더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선물할 것이 아니고 바로 따뜻할때 먹으면 더 맛있으니 식구들과 바로 따뜻할 때 먹어보세요.
추석 선물을 하실 분들은 이렇게 큰 그릇에 얇게 펴주신 다음에 위에 밤을 데코해서 올려주시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약밥이 완성됩니다.
대추물을 만들때 남은 대추를 몇 개정도 나두고 위에 데코를 해도 눈으로 봐도 멋진 약밥이 완성됩니다.
밤과 대추, 잣이 들어가서 영양학적으로도 너무 멋진 약밥이 완성이 됩니다.
약밥이 설익는 경우(조심!)
약밥을 위와 같은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밥이 설익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경우인데요.
1.찹쌀을 충분히 불리지 않을때 (8시간~10시간 이상 불려야 함) 2.약밥소스를 만들때 설탕을 충분히 다 녹여주지 않았을때 3.밥솥에 비해 찹쌀의 양이 많을때 (찹쌀 4컵 불린것은 10인용 이상 밥솥에 해야 함) 4.부재료(밤, 잣등의 견과류)가 너무 많은 경우 (이런 경우는 대추물을 약간 더 넣어주면 됨)
위에서 말씀드린 부분만 주의하신다면 처음 만들더라도 맛있는 약밥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전통 약식은 불린 쌀을 쪄서 양념에 버무린 후에 다시 찜기에 쪄내는 방식인데 이것보다 전기밥솥으로 하면 대추향이 쌀에 스며들어서 이렇게 만드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이렇게 추석을 앞두고 집에서 같은 돈이지만 더 넉넉하게 약밥을 만들어서 친척들과 나누어 드기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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