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물건도 이렇게 하면 다 들어갑니다” 아주 작은 택배 상자라도 다 들어가게 만드는 특급 비법 (feat.소름주의)

택배를 받았다가 맘에 안들어서 혹은 주문 상품이 파손되어 있는 걸 발견해서 뒤늦은 반품을 하게 될 상황이 되면 포장해서 보낼 박스가 참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씩은 경험해 보셨을꺼라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요즘 온라인 중고거래들 많이 하시는데 이럴때에도 박스 포장할 일이 생기는데 얼른 포장해서 보내려 해도 제품과 박스가 맞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어떠한 박스가 있더라도 트랜스포머처럼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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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상자 만들기

준비물로는 포장에 사용할 박스, 칼등의 날카로운 도구, 테이프, 기준을 정하는데 사용할 볼펜이 필요합니다. 예시로 컴퓨터 키포드를 포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혀 박스안에 키보드가 들어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우선은 일반적인 박스의 형태에서 시작해 주시면 됩니다.

✅ 키보드를 박스안 한쪽에 위치시키고, 펜등으로 포장할 물건 폭에 맞춰 선을 그어줍니다. 만들어진 박스 모양을 기준으로 바닥면과 뚜껑면에 선을 그어 절개선을 표시합니다.

✅ 그어진 선을 따라 바닥면, 뚜껑면 그러니까 위,아래를 칼로 절단해 줍니다.

✅ 양쪽 옆면을 잘 맞취서 비틀어 접어주면 길쭉한 모양의 박스로 변형합니다.

✅ 트레이닝 제품인 키보드를 넣고, 잘려진 면을 순서에 맞게 접어줍니다.

✅ 테이프를 사용하여 중앙부분→맞물린 부분→양사이드 순으로 박스의 위, 아래 부분을 테이핑해서 완성합니다.

✅ 이렇게 택배 상자가 길쭉하게 변신을 했습니다. 기존에 길이가 짧아서 키보드가 들어가지 않았었는데 길쭉하게 내가 원하는대로 상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품에 맞춰서 박스를 변형시켜 포장하는 법을 알아봤는데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포장 대상의 모양에 따라 응용도 가능합니다. 너무 공간이 남아서 길이가 맞지 않아서 이런 고민들 하지 마시고 박스만 있다면 제품에 맞게 효율적으로 변형시켜 사용해 보세요.

요즘같은 택배를 많이 보내는 시대에는 언젠가는 한 번쯤 써먹을 때가 있으니 잘 봐두셨다가 아주 필요할 때 요긴하게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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