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 4학년인 이주용 군의 생명이 뜻밖의 사건으로부터 갑자기 쓰러지게 되었다. 이주용 군은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긴 뒤,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그런데 문득 쓰러지는 소리가 들리며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가족들은 놀라서 즉시 119에 신고를 하고, 구급차를 호출하여 이주용 군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심정지가 길어져 의식 회복에 어려움이 생겼고, 결국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이에 가족들은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얻은 소견은 상당히 심각했다. 신경과 교수들은 소생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일관된 진단을 내리면서, 가족들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 더는 버틸 수 없다는 직감 속에 부모님은 아들의 장기를 기증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날 아침, 주용이는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한 달 간 지속된 중환자실 생활 동안, 친구들은 주요 군을 기다리며 그의 소식을 기다렸다. 이주용 군의 친구들은 그의 무사한 회복을 기원하며 그를 지지하기 위해 한 달 동안 수차례에 걸쳐 병원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날, 아름다운 청년 이주용군은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마지막 길을 걸었다. 2박 3일에 걸친 큰 수술 후, 이주용군의 심장, 폐, 간, 신장, 췌장, 안구 등 6개 장기가 성공적으로 이식되었다. 그의 희생은 새로운 삶을 기다리고 있던 6명의 환자에게 희망의 빛을 안겨주었다.
이후, 주용 군의 가족에게는 기적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아들의 결정으로 여섯 명의 환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었으며, 그들은 이주용군의 희생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주용군은 하늘의 별이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가족은 아들의 의지를 계속 이어가며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