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균형 감각을 조절하며 신체가 올바르게 서 있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귀에 발생한 질환이 있다면, 듣는 것이 불편한 증상 외에도 어지럼증 등의 불편함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빠른 진단, 치료, 그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치하면 안 되는 귀질환 10가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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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반복적인 어지러움과 함께 난청, 이명, 이충만감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내림프 수종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중이염
중이염은 중이에 발생하는 모든 염증으로, 급성 중이염과 만성 중이염으로 나뉩니다.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고막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
외이도염은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름에 물이 들어가거나 이어폰 사용시 습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명
이명은 귀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울리는 증상으로, 자각 이명과 타각 이명으로 나뉩니다.
미로염
미로염은 청각 기관의 내이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현기증, 귀울림, 구토증, 난청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이석증은 전정 기관의 이상으로, 특히 이물질이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 어지러움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이석증의 가능성이 있으며, 심한 어지러움과 함께 구토, 두통, 식은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관개방증
이관개방증은 이관이 비정상적으로 열리는 상태로, 이로 인해 공기가 비인강과 중이강 사이를 들락거리면서 자신의 호흡음이 들리고 귀가 먹먹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은 양쪽 귀가 아닌 주로 한쪽 귀에 증상이 나타나며, 감기나 환절기에 감기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음성 난청
소음성 난청은 소음에 의한 청각 손상으로, 초기에는 자각하지 못할 수 있지만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전정신경염
전정신경염은 전정 기관의 기능이 감소함으로써 심한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상기도 감염이나 면역력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방치하면 안되는 귀질환에 대해서 10가지를 알아봤습니다. 무심코 귀에서 소리가 난다고 해서 방치하지 마시고 위의 증상들을 밑바탕으로 해당되신다면 꼭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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