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면서 간간히 들러 장을 보는 마트, 싸고 싱싱한 식자재들을 구할 수 있고, 편리하며, 잘 살펴보면 아주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는 잇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트에서 흔하게 구매하는 음식중에 위험하거나, 가짜이거나, 독이 될 수 있는 음식들도 존재합니다.
오늘은 마트에서 무심코 사먹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 7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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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절대로 구매하면 안되는 것들
웰빙이라는 유행어는 어느덧 옛말이 되었지만, 여전히 신선함과 유기농, 간편함을 내세우는 기능성 식품들이 수많은 광고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세밀하게 살펴보지 않고 무심코 사서 섭취하면 우리 몸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구매를 하실 때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셔야 하는 품목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식초음료
식초가 당뇨 등의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좋다고 알려지면서 석류, 블루베리 등의 과일이 함유된 음용 식초 많이들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 음용 식초의 성분표를 살펴보시면 생각보다 다량의 당 성분이 첨가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건강을 위해 마시는 음료가 콜라나 사이다와 별 차이없는 당 성분으로 혈당을 상승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키는 결과가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식음료의 특성상 반복적으로 단시간내 추가 섭취를 하게 됩으로, 당의 섭취는 배가될 수 있는 문제가 있어 일섭취량을 훌쩍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생수
동네 마트나 편의점앞에 생수가 수북하게 쌓여져 있는 거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페트병을 높은 온도에서 오래 보관하게 되면 비스페놀A와 같은 유해물질이 녹아 나온다는 논문이 있습니다.
이 비스페놀A는 페트병의 쉬운 가공을 위해 사용되는데 간이나 뇌 기능을 저하하는 것으로 알려져 미국에서는 2012년 유아나 아동용 컵에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라고 합니다. 더욱 큰 문제는 직사광선에서 보관된 페트병에서는 포름알데하이드와 아세트알데이드라는 성분의 발암물질이 검출되기도 하는점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직사광선에 보관된 생수의 구매를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포장 샐러드
신선한 야채,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대체 음식으로 많이들 구매하셔서 드시는데요.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는 이 식품은 보기와 다르게 식중독의 위험이 높은 음식에 속한다고 합니다.
영국 레스터대 연구진에 따르면 샐러드의 재료가 되는 채소의 잘린 부위에서 나온 즙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 세균, 살모넬라의 증식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샐러드는 구입 후 바로 섭취가 가능하나, 일부 직접 세척을 해서 섭취해야 하는 샐러드로 확인을 하지 않고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샐러드를 구매하실 때에는 세척여부 및 유통기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며, 구입 후 최대한 즉시 드시는게 좋으나, 상황이 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해야 합니다.
차 음료
시중에는 수많은 차대용 음료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판매중인 25가지의 차음료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차 추출액 99.9%이상으로 표기하고 있었으나, 정작 진정한 차 성분인 고형분의 함량은 0.04~0.3% 정도로 미미한 양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몸에 좋다는 카르니틴, 카테킨 등의 성분을 첨가해 다이어트 효과를 강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부 제품은 그 함량의 표기도 어려울 정도의 극소량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문제는 고형분 함량이 적게 들어가는 만큼 합성착향료와 글리신 탄산수소 나트륨 등을 이용해 옥수수향, 둥굴레향, 현미향 등의 고유의 맛이 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이렇듯 음용이 아닌 건강에는 별 효능을 기대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조각 수박
무더운 더위를 잊게해주는 대표적 과일, 바로 수박이죠.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양도 양이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잘라서 판매하는 수박의 구매율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실험 결과 잘라 랩으로 포장된 수박과 먹기좋게 깍둑썰기를 해서 밀폐용기에 보관된 수박을 7일간 냉장보관 후 세균의 증식 상황을 관찰한 결과 수박 표면의 세균 수는 갓 잘랐을 때에 비해 무려 3천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박은 되도록 둥근 수박을 사셔서 속 부분만 잘라 밀폐용기에 냉장하는게 좋으며, 보관기간이 일주일을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치즈
예전에는 참 구하기 어려운 음식이었는데, 마트에 가보면 용도별, 연령별로 수많은 치즈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유지방을 사용하는 일반 치즈와 달리 식물성 유지인 팜유를 사용해 만들어진 모조치즈가 있다고 합니다. 이 모조치즈는 팜유를 주원료로 해서 물과 섞는데 기름과 물이 잘 섞이도록 유화제를 넣고, 응고제인 렌네카제인 등을 혼합하여 치즈처럼 보이도록 만듭니다.
너무 저가의 피자제품의 이런 모조치즈가 사용될 가능성이 존재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조치즈는 화학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해 설사 및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서 과다 섭취시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참기름
참기름은 구매하시기 전에 바닥에 가라앉은 물질이 없는지 확인하시고,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철저히 확인하신후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참기름은 저온 압착 혹은 냉압착으로 제조된 제품이 좋은데요.
식약처에 따르면 참기름의 경우 발연점이 170~200도로 다른 식용유에 비해 낮아서 섭씨 200도 이상으로 가열할 경우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온에서 압착된 기름보다 저온 압착,냉압착의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진 참기름을 구매하셔서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참기름은 식재료와 함께 볶아 가열할 경우에도 발암물질의 우려가 존재함으로 반드시 조리가 완료된 음식에 곁들어 드시는게 좋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일곱가지 음식들이 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이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오해하시지 마시고, 구매하시기전에 말씀드린 사항에 대해서 확인하시고 구매하셔서 섭취하시면 우리 건강을 지키고, 더욱 좋은 효능을 얻으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잘 확인하시어 차후 식료품 구매시에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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